M-bassador EP 12. 좋아함의 순수한 기쁨

2021.6.25 174
M-bassador EP 12. 좋아함의 순수한 기쁨


마리코드 [coyg77]


가끔은 대책 없이 일단 하고 보는 일들이 삶에 진한 자국을 남기는 것 같다.

내일에 대한 걱정은 잠시 미뤄 두고 밤을 새워 몰입했던 작업이라든지, 어떻게 될지 모르지만 막연한 설렘을 갖고 당차게 떠난 여행 같은 것들.

그때는 살짝 피곤함을 느꼈다 해도 시간이 흐른 자리에는 기분 좋은 뿌듯함만이 남아있다.

그럴 수 있었던 이유는 아마도 무언가를 순수하게 좋아했던 마음 때문이겠지.

미래에 대한 불안감 속에서도 최대한 스트레스 없이 현재를 즐기려는 노력은 결국, 하고 싶은 일을 많이 찾는 것.

여기 일상의 순간순간에 즐거움의 자국을 남기는 사람이 있다. 좋아하는 것을 좋아하는 이유를 수십 개는 말할 수 있는 사람. 애정이 가득 묻어나는 자랑을 하는 그의 눈빛이 반짝였다.




최영석 님. ©marymond



자기소개를 부탁한다.

안녕하세요. 마리몬드 M버서더로 활동하고 있는 29살 직장인 최영석입니다.


M버서더 닉네임 ‘동탄구너’의 뜻이 궁금하다. 생소한 단어인데?

원래 있는 단어는 아니에요. 동탄은 현재 제가 거주하고 있는 지역이고, 구너(gooner)는 제가 좋아하는 해외 축구 구단인 아스널(Arsenal)의 팬, 서포터즈를 뜻하는 명칭이에요. 간단히 말하면 ‘동탄에 살고 있는 아스널 팬’이라 할까요?


아스널에 대한 애정이 정말 깊은 것 같은데, 그렇다면 축구를 하는 것도 좋아하나?

네, 축구는 보는 것 하는 것 모두 좋아해요. 어릴 때 잠깐 선수로 뛴 적 있었는데 그때부터 쭉 즐겨 하고 있어요. 원래 일주일에 한 번씩은 축구를 하다가 요즘은 코로나 때문에 자제하고 있어요.


운동을 정말 좋아하시는 것 같다.

운동을 좋아하는 편이라, 특별한 약속이 없으면 퇴근하고 매일 운동을 하고 있어요. 헬스장도 가고 집에서 하는 홈트도 하는데, 땀 흘리고 난 뒤의 상쾌한 기분이 참 좋더라고요.




©marymond


운동 말고 다른 취미가 있는지?

운동 말고 다른 취미라면 드라이브, 여행, 집 꾸미기 정도가 있을 것 같네요. 시간이 나면 드라이브하러 자주 나가곤 해요. 오늘도 드라이브 약속이 있어요.


해외 축구에 관심을 가지게 된 계기가 궁금하다.

2002년 월드컵을 시작으로 축구에 흥미가 생겼어요. 특히 박지성 선수가 PSV 아인트호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진출하면서부터 본격적으로 관심을 갖고 경기들을 챙겨보게 됐어요.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해외 축구의 매력에 푹 빠지게 됐고요. 그 당시 박지성 선수의 경기를 챙겨보지 않았던 해외 축구 팬들은 없을거 예요. 박지성 선수 별명이 괜히 ‘해버지(해외 축구의 아버지)’가 아니니까요.





©marymond


경기가 있는 날에는 새벽에 축구를 보고 출근을 한다고 들었다. 힘들지는 않나?

사실 오늘도 새벽 3시에 일어나서 아스널 경기를 라이브로 보고 왔어요. 처음엔 많이 피곤했는데, 이제는 완벽히 적응되어서 전혀 문제없습니다(웃음).


출근 전 라이브 경기라... 정말 상상도 못 하겠다. 좋아하는 팀 자랑 한번 한다면?

아스널은 잉글랜드에서 유일한 리그 무패 우승 기록을 갖고 있고, FA컵 최다 우승 기록을 가진 환상적인(!) 팀이에요. 사실 요즘 팀 성적이 좋은 편은 아니지만, 다음 시즌엔 더 잘할 거라는 믿음으로 열심히 응원하고 있어요. 무엇보다도 아스널은 유니폼이 참 예뻐요. 그래서 하나하나 모으다 보니 벌써 30개가 됐더라고요. 자랑한다면 끝이 없을 것 같아서 여기까지만 하겠습니다(웃음).


마리몬드에는 언제부터 관심을 가지게 됐는지?

저는 학창 시절부터 한국사에 관심이 많았고, 그중 근·현대사를 제일 열심히 공부했어요. 한 때 꿈이 역사(한국사) 선생님이었을 정도였죠. 처음 일본군’위안부’문제를 알게 된 순간부터 저는 일본 정부가 그 문제를 인정하지 않고 잘못을 반성하지 않는 모습에 분노를 느꼈어요. 대학생 때는 제 위치에서 이 문제에 대해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이 있을까 찾아보게 됐고, 그러다 알게 된 것이 마리몬드였어요. 그때부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행동하는 마리몬드의 정신에 감동을 받아 쭉 관심을 가져오고 있습니다.


직장에 다니면서 M버서더 활동을 하기가 쉽지는 않은데.

사실 직장생활을 처음 시작한 신입사원 때는 이렇게 대외적인 활동을 할 시간이나 여유가 없었어요. 항상 관심은 있었지만 현실적으로 참여하기는 어렵다고 생각했죠. 하지만 고민 끝에, 해보고 싶은 일은 더 늦기 전에 해보자는 마음으로 참여하게 됐고, 열심히 활동하려고 노력 중입니다.


마리몬드 첫 입문자에게 추천하고 싶은 제품이 있다면?

모든 제품이 의미가 있어 한 가지만 고르기가 어렵지만, 저는 일 년 내내 쓸 수 있는 폰케이스나 무선이어폰 케이스를 추천하고 싶어요. 그중에서도 저는 최근 어머님께 선물해드린 ‘아트레이블_하드 목련 by 임주형’ 케이스를 추천하고 싶어요. 색감도 정말 예쁘고 몽환적인 느낌이 드는 게 봐도 봐도 전혀 질리지 않는 케이스예요. 무엇보다 어머님께서 마음에 들어 하셔서 더욱 추천하고 싶네요.


오늘 인터뷰와 촬영에 대한 소감 한마디

이런 촬영이 되게 오랜만이라 걱정도 많았고, 긴장도 많이 했던 것 같아요. 하지만 담당 크루님과 포토그래퍼 분께서 재밌고 편안한 분위기를 만들어 주신 덕분에 재밌게 촬영할 수 있었습니다. 촬영이 다 끝난 후엔 오히려 아쉬운 마음이 많이 들더라고요. 반복되는 직장생활 속에서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어 신선했고, 제가 오랫동안 서포트한 마리몬드와의 촬영이었기 때문에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아요. 오늘은 정말 최고의 하루였던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marymo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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