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LEB INTERVIEW 02. 심지

2021.10.07 102
CELEB INTERVIEW 02. 심지

CELEB MARKET [심지]


좋아하는 것을 꾸준히 하며 나만의 컬러를 만들어가고 있어요.

개성을 표현할 수 있는 패션이 무엇보다도 내게 어울리는 패션이에요.




심지혜 님. ©marymond



자기소개 부탁드린다.

안녕하세요. 공간 디자인을 전공하고 패션을 좋아하는 심지혜입니다. 공간과 패션이 라이프 스타일을 좌우한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그래서 그 둘을 다른 영역이라 생각하지 않고 좋아하는 것을 꾸준히 표출하며 저라는 사람을 디자인하며 살고 있어요(웃음).


유튜버 '심지'는 어떻게 시작하게 되었나?

저는 원래 결혼 후 재택근무를 하며 지냈어요. 집에서 상황에 따라 일을 하다 보니 시간적 여유가 생기더라고요. 여유가 생기는 덕분에 유튜브를 시작하게 되었죠. 패션 콘텐츠가 메인은 아니지만 촬영의 배경이 되는 장소에 어울리는 옷을 고민해서 입어요. 자주는 아니더라도 유튜브에서도 계속 패션을 공유하고 싶은 마음이에요. 하고 싶어서 시작한 일이라고 해도, 무엇이든 시작하면 잘하고 싶은 욕심이 커서 행복감 보다는 하나의 일이 되더라고요. 그래서 영상을 찍으면서 행복한 것보단 아직은 긴장하고 노력하며 배워가고 있어요. 하나하나 채워가는 과정에서 뿌듯함을 느끼고 있달까요?




©marymond



유튜브에서 보이는 지혜님의 개성은 뭐라고 생각하는지?

하이톤의 목소리와 사투리가 섞인 말투를 많이 기억해주시는 것 같아요. 표준어를 구사하려고 노력하는 사투리로 들릴 수도 있는데, 저는 그냥 어릴 적부터 제가 말하던 말투 그대로 하고 있어요. 말하는 게 노래하듯이 리드미컬하다는 얘기를 들을 때마다 무슨 말인지 몰랐는데 저도 제가 촬영된 영상을 보니 확실히 무슨 말인지 알겠더라구요(웃음).


사투리가 정말 매력적인 것 같다. 요즘 지혜님의 일상은 어떠한가?

원래 저는 하루도 집에 있지 않고 사람 만나는 걸 좋아하는 사람이었어요. 그런데 요즘은 만남과 외출을 자제해야 하는 시국이 된 영향도 있고, 유튜브를 시작하고 해야 할 것들이 많아지면서 스스로 시간을 더 많이 통제하며 지내는 편이에요. 자신 있었던 스케줄 관리조차 허덕일 만큼 바쁘지만 하루하루 새로운 영향과 변화에 신기한 나날을 보내고 있어요.


지혜님은 옷을 고르거나 물건을 살 때 중요하게 생각하는 기준이 있는지?

우선 본인에게 잘 어울리는 것이 중요하겠지만 잘 어울리는 옷은 개인이 마음먹는 것에 따라 조금 달라질 수 있는 것 같아요. 저는 제 자신을 개성 있게 표현할 수 있는 옷, 물건을 선호하는데 용기 있게 새로운 스타일을 많이 시도하는 편이에요. ‘심지답다’, ‘심지스럽다.’ 이렇게 제 자신이 브랜드화 될 수 있는 것을 좋아해요.




©marymond



‘심지스럽다’라는 건 무엇을 의미하는지 궁금하다.

주변에서 제게 많이 해주는 말이다 보니 스스로 정의를 명확히 내릴 순 없지만, 은근 내성적인 면도 많고 차분하게 행동하는 것과 달리 개성 강한 것을 좋아하는 확고한 취향과 제게서 풍겨지는 당찬 느낌을 심지다운 모습으로 기억하고 그렇게 말해주는 것 같아요.


지혜님이 특별히 좋아하는 옷 스타일은?

제 체형의 단점은 제가 가장 정확하게 알기 때문에 단점을 커버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어요. 특별히 치중된 스타일이 있는 건 아니지만 대체적으로 화려한 패턴이나 강한 색감으로 포인트를 주는 편이에요. 첫인상이 가장 중요한 만큼 처음보고도 인상 깊게 남겨질 수 있는 사람으로 느낄 수 있는 스타일을 선호해요.





©marymond



진행 제품으로 <심볼 하운지 투웨이 백>을 선택한 특별한 이유가 있나?

평소에 챙겨 다니는 것들이 많은 편이라 미니백을 들고 다녀본 적이 없는 것 같아요. 그리고 평소 스타일이 화려할 때가 많아서 가방은 심플하고 베이직한 걸 좋아해요. 그래서 충분한 수납력을 갖추면서도 세련된 디자인이 어떠한 스타일에도 잘 어울리는 투웨이 백이 제격이었어요. 기대했던 만큼 만족스러워서 요즘 손이 가장 많이 가는 데일리 백으로 잘 들고 다니고 있답니다!


지금 지혜님의 패션과 투웨이 백이 참 잘 어울리는 것 같다. 셀럽마켓을 진행하면서 사람들에게 어떤 모습을 보여주고 싶은지?

특별하거나 뛰어난 사람은 아니지만 좋아하는 것을 꾸준히 표출하며 저만의 컬러를 만들어 가고 있어요. 그 과정이 누적되며 생기는 새로운 기회에 용기를 내는 모습이 다른 사람들에게도 자기 자신을 찾고, 새로운 것을 시작하는 자극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marymond



우리 사회에서 더 진중하고 깊이 있게 다뤄져야 한다고 생각하는 이슈가 있는지?

마리몬드에서 중점적으로 다루고 있는 인권문제 중에서 아동폭력 부분에 깊이 공감해요. 아동의 경우 자신의 삶을 주체적으로 이끌어 나가는 한걸음도 내딛어보지 못한 채 평생 살아갈 남은 인생이 동굴에 갇히게 될 수 있잖아요. 어린시절은 작은 하나하나가 그 사람을 만들어가는 밑거름이 되기 때문에 범죄 예방부터 피해 아동을 위한 치료와 관리까지 더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아동폭력문제 해결에 본인 수익 전액을 기부하기로 한 이유가 궁금하다.

아동 폭력으로 상처받는 아이에게는 작은 도움이라도 될 수 있다면 그 마음은 사라지지 않는 거라고 생각해요. 어릴 적부터 부모님의 영향을 받아서 돈이 많아야 남을 도울 수 있는 게 아니라 관심만 있다면 작은 실천, 작은 도움으로도 다른 사람의 남은 날에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배웠고 그렇게 살아가려고 하고 있어요. 그래서 수익 전액을 기부하기로 결심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오늘 촬영 소감 한마디

자신감 있게 말하는 모습과 달리 생각보다 행동하는 것에서는 부끄러움이 많은 편이라 인터뷰에 비해 촬영은 스스로도 너무 어색했지만 새로운 경험이라 신기하면서도 설레었어요. 일방통행이 아닌 소통하는 브랜드와 함께 할 수 있어서 저 역시 깨닫고 배우는 게 많았던 하루였어요. 좋은 기회를 주신 마리몬드에게 감사드립니다.



©marymo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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